독서 (일반)

<두려움 없는 조직> (The Fearless Organization) 요약 및 소감

초털이 2022. 12. 13. 23:32

2022. 12. 12

대기업 (현대차, 르노삼성)을 거치고, 중견기업 임원 면접볼 시 그룹 회장이 추천한 책이다.

가볍게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지금...

읽었던 내용을 요약해 보자...

지은이: 에이미 에드먼슨

하바드 경영 대학원 종신교수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리더십 구루, 25년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연구해 전 세계 경영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가 밝힌 '심리적 안정감'은 모호하고 불확실한 오늘낭릐 기업 경영 환경에서 조직의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비법을 평가받는다.


'이책에 쏟아진 찬사" 요약

1. 조직에 두려움이 사라질 때 비로서 개개인의 능력은 최대치로 치솟는다 (다니엘 핑크)

2. 기업 경영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은 필수 중의 필수이다. (에드거 샤인)

3. 오늘날 리더는 구성원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실술를 통해 학습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박 채프먼)


서문

지식 경제 시대에서는 '민첩성'과 '혁신'만이 기업을 성공 가도에 올리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비슷한 위계질서가 존재하는 조직에서동 심리ㅈ적 안정감의 정도가 판이하다는 결과를 많이 목격했습니다.

직원들의 업무 결과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현명한 리더는 겸손과 호기심으로 목표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충분히 인정해 주었습니다.

조직 문화를 변혁하자는 것은 다른 말로 일하는 방식을 변혁 하자는 것과 같은 의미다. 구성둰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침묵하는 이유는 조직에 만연한 '근거 없는 두려움' 때문으로, 이러한 두려움은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울 최대한 발휘할 수 없게 하며 조직에 생산적인 소통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상호 신뢰와 존중이 가능한 죅 문화의 핵심동인으로 동료들에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줘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첫째는 업무 관행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고,

둘째는 조직에 부정적인 영햘을 끼칠수 있는 관행, 사건, 행동에 대해 직급 구분없이 자신의 소신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구성원이 무엇인가에 동의하지 않을 때 반대를 표현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다.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리더쉽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리더 (Approachable Leadership)가 되는 것이다.


최강의 팀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힘


'두려움만큼 우리에게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효과적으로 빼앗아 가는 감정은 없다' (에드먼드 버크)

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넘치는 열정을 자랑한다고 해도, 매번 자신이 아는 바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국 서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피드백을 주고 받느냐가 조직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넓은 의미에서 실미적 안정감은 조직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뜻한다. 리더라면 반드시 학습과 혁신을 통해 죅이 성장할 수 이는 심리적 안정감을 만드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조직에 실리적 안정감이 형성되면 구성원은 언제나 문제를 제기해도 모욕당하지 않고, 무시당하지 않으며 질책 당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게 된다.


1장 지금 당신의 조직은 안전한가?

침묵의 굴레에서 조직을 구출하라

'심리적 안정감은 구글의 성공을 이끈 다섯 가지 핵심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줄리아 로조브스키)

직장에서 문제 제기가 필요할 때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일 또한 장기적 미래에 대한 회피 성향의 대표적인 예다.

인간관계가

안전할 것이라고 믿게 하라.

심리적 안정감은 특정 개인이 아닌 팀 전체 흐르는 분위기이므로 상사는 제안을 듣고 흔쾌히 수용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감은 구성원이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나눌 때야 비로소 생긴다.

솔직하기 못한 조직이

관심 병사를 만든다

심리적 안정감은 구성원이 자기 안위를 보호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팀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온 힘을 쏟도록 이끄는 동력이다. 여기에 더해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한 조직일수록 자기가 제시한 의견이 좋은 겨로가로 이어질 거라 믿는 비융이 더 높다.

'우리는 누구나 인간관계서 비롯되는 사소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 위험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각 팀의 리더가 만들어 갈 수도 있고, 또 구성원 전체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 질 수도 있다. 분명한 사실은 리더의 성향과 능력에 따라 심리적 안정감이 제공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한다.

두려움이 성장 동력이

될 수 없는 이유

수많은 관리자급 리더가 '두려움'이 구성원들이 동기를 유발한다고 믿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논리는 업무 자체가 단순하거나 구성원의 의사 개입이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라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두려움은 결코 효과적인 동력이 될 수 없다.

좀 더 과학적인 사례를 들어 보겠다

뇌과학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두려움이 구성원의 학습과 협동력을 저하시킨다고 증명해 왔다. '파블로프의 개'로도 유명한 20세기 초 행동과학자 이반 파블로프는 1924년 레닌 그라드 홍수 이후 자신의 연구실에서 기르던 개 수십마리의 학습 능력이 현격하게 저하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신경과학자들은 연구를 더 발전시켜 두려움이 편도체, 즉 위협을 감지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또 두려움이 체내 자원을 전혀 다른 곳에 써버리게 한다고도 했다.

기억력을 관장하고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뇌 영역에 자원이 소비돼야 하는데, 이 자원이 두려움에 의해 전혀 엉뚱하게 소비된다는 것이다.

두려움은 또한 분석적인 사고 능력과 창이적 통찰력, 문제 해결 능력까지 저하시킨다고 알려졌다.

우리 조직이 상호 간에 솔직한 모습을 기대하며 이를 장려하는 지, 또는 누군가의 의견에 습관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건 아닌 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란다.

심리적 안정감은 복지혜택이 아니다.

'회사의 리더는 자신의 약한 모습과 실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직원들도 실수를 솔직하게 보고 할 수 있으니까요'

'리더로서 자신이 모든 정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을 당장 집어치워야 합니다 리더의 생각도 얼마든지 오답일 수 있다는 걸 왜 의심하지 않죠?

지식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조직, 특히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통합해야 하는 조직에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성공에 필수적이다.

심리적 안정도와

직원몰입도는 비례한다.

자발적인 노력의 정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자신의 업무나 조직에 얼마나 열정적으로 임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직원 몰입도를 참고해야 한다. 직원 몰입도에 관한 최근의 연구는 심리적 안정감에 집중돼 있다.

좋은 리더는

갈등을 추진력으로삼는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근무 환경에서는 동료들의 반응에 크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으며, 이러저런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팀에서는 갈등이 효과적으로 활용돼 팀의 성과를 높이는 한편,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낮은 팀에서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이다.

Case Study

침묵이 초래한 비극 (테네리페 공항 참사)

허물없는 소통의 힘 (허드슨가의 기적)


2장 두려움 없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는

세가지 방법

'상대방이 얼마나 똑똑한지는 대답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얼마나 현명한지는 질문을 보면 된다'

1 단계:

토대 만들기

업무를 바라보는 프레임 짜기와 유사하다. 하지만 토대를 구축하는 것만으로는 두려움 없는 조직을 만들기는 충분하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실패의 틀' 부터 바뀌라

구글은 왜 실패한 팀에 보너스를 주는가?

실패를 보고하기 두려워하는 문화는 심리적 안정감이 낮은 조직에서 발견되는 흔한 현상이다.

위험 요소가 많은 대형 프로젝트에 구성원을 참여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좋은 환경을 먼저 구축하는 것이다. 실패를 부추기는 게 아니라 실패를 통한 학습을 지지하는 것이다.

진정한 실패는 실패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실패는 실패하는 게 두려워 온전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격동하는 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리더는?

리더는 불확실성, 상호의존성, 문제의 핵심이라는 세가지 요인을 구성원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리더는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해 설정된 방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2 단계:

참여 유도하기

아주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이었다. 바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겸손하되 적극적으로 파고 들어라

'사람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죽음이 아니라 죽음에서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상황적 겸손을

보여라

겸손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배우려는 리더와 함께라면 구성원은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느끼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리더는 자신의 겸손을 회사의 생존을 좌우하는 리더의 지극히 현실적인 태도이자 필수적인 마음가짐이다. 지식과 역량이 충분한 리더라면 가식적인 겸손을 보여주는 것보다 오히려 자신 있는 모습을 드러내는 게 휠씬 효과적이다

포용적인 리더는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와 더불어 상황적 겸손을 겸비한 인물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라

대화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기업에서조차 질문하는 행위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정답을 모른다는 태도로 물어야 한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대방의 대답에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

3 단계:

생산적으로 반응하기

성공하는 조직의 리더라면 구성원의 문제 제기에 존중을 표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면서 향후 대응 방향까지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실패를 축하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대표의 생각을 알기 전까지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관계자)

생산적인 반응은 다음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감사하기"

"실패라는 오명제거하기"

"위반 행위에 엄격히 조치하기"

실패가 창조적이었다고 해도 같은 실패가 반복되다 보년 더는 창조적일 수 없다.

당사자가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하거나 규정된 절차를 위반해서 벌어진 사고, 같은 실수가 되풀이되는 행동 등은 반드시 강력한 조치를 취해 막아야 한다.

심리적 안정감에 대한 몇가지 편견들

심리적 안정감은

친절함과 다르다

심리적 안정감은 친절함이나 상냥함과 거리가 멀다. 비슷한 맥락으로 편안함이나 안락함을 뜻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듣기에는 조금 거칠고 쓴 말일지라도 생산적인 갈등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여건이라 볼 수 있다.

심리적 안정감은

개인의 성향을 초월한다

누구나 할 말은 하는 분위기는 개인의 성격적인 특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히려 이는 조직 전반에 흐르는 기루 즉 심리적 안정감에 달려 있다.

심리적 안정감은

신뢰감과 다르다

심리적 안정감은 특정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를 향한 감정이다. 반면 신뢰감은 개인이 특정 인물이나 조직을 향해 느끼는 감정이다

심리적 안정감이

성과의 기준까지 낮추진 않는다

직장에서 마냥 편하게 있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심리적 안정감과 업무 수행 기준이 모두 높으면 학습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다.

Case Study

예견된 인재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실을 두려워한 결과 (휄스파고와 뉴욕 연방준비은행)

직원을 가족처럼 (베리웨밀러)


3장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혁신을 거듭하는가?

심리적 안정감에

'완결판'은 없다

'학습의 가장 큰 장애물ㅇ은 이미 다 일고 있다는 생각이다." (존 맥스웰)

직원들의 목소리는 곧 변화의 신호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주는 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꾸준히 변할

용기가 있는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심리적 안정감은 쌓는 것보다 무너지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이다.

리더십은 능동적으로 일하려는 모든 직위의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필수 요소이다.

심리적 안정감은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만 있지 않는다.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는 일은 크고 작은 방향 수정을 거쳐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솔직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두려움 그 자체다"

픽사의 직원은

모두 비평가가 된다

픽사른 영화를 만드는 곳이지만 이들의 운연방식은 모든 산업에서 심리적 안정감이 통용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픽사의 공동 창업자 에드윈 캣멀은 성공의 열쇠로 "솔직함"을 꼽았다.

사람마다 성향이나 특징, 가치관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절차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으면 브레인트러스트는 쉽게 궤도를 이탈할 수 있다.

현실을 두려워한

노키아의 비극

노키아의 모락은 솔직하지 못한 두려움으로 점철된 조직 분위기에 그 원인이 있다.

매사에 신경질적인 리더가 겁을 줘 진실을 터놓기 힘들었다.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해 보고하지 않고 그들이 기뻐할 만한 소식을 만드는 게 일이었다.

조직은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조직 안에서 두려움을 몰아내는 일은 기다긴 여정이다." (에드워드 데밍)

"품질 경영의 아버지 에드워드 데밍의 말은 분명 아주 현실적이다.

침묵은

저절로 깨지지 않는다

두려움 없는 죅의 필요성에서부터 침묵의 치명적인 위험, 재앙의 신호를 알아채는 힘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어져야 한다. 나사가 성공적으로 변화한 요인에 대해 로저스는"활발한 의사소통"과 "경청하는 문화"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안정감은 결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오늘날 기업이 성공하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리더의 주어진 역할은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이를 키워나가는 것이다.

훌륭한 조직은

근로자의 다양성을 지속해서 추구할 것이며, 이를 통해 능력있는 인재를 채용하면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감사합니다.

#두려움없는조직 #에이미에드먼슨 #하바드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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