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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 요약 및 서리 안수 집사 본문

독서 (일반)

<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 요약 및 서리 안수 집사

초털이 2022. 12. 13. 23:24

2022. 12.11 (일)

행복한 집사

 

교회에서의 성직은 우열이 있을 수 없다.

서로 배타적이고 냉소적인 태도를 가지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해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섬김으로써 교회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교회의 집사들의 모습은 그 교회의 현재와 미래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당회의 기능은 더 내려 놓아야 하고 집사회의 기능은 더 활발하게 회복되어야 한다.

 

집사의 기원

예루살렘의 교회가 일곱명의 집사을 세운 거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안수집사를 가리킨다.

집사는 제도화되기 전까지 두 가지 면에서 언급되었다.

첫째은 교회의 영적생활과 재정업무를 돌보던 사람에게 사용되었고, 둘째는 비공식적인 입장에서 봉사하는 자 모두를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되었다.

이처럼 집사는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돌보고 섬기는 일에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다.

 

집사는 한자로는 잡을 집, 일사로 쓴다. 즉 일을 잡아서 하는 사람을 가리키다.

주의 일을 잡아서 종처럼 섬기는 자를 집사라고 말한다.

집사를 가리키는 영어단어는 디컨 (Deacon) 이다. 이 말은 헬라어 이다코노스에서 유래되었다.

하인, 메신저, 시중드는 자, 남을 섬기는 자를 뜻한다.

즉 집사는 식사 때 시중을 드는 종인데 초대교회에서는 섬기는 자 봉사하는 자라는 의미로 발전했다.

 

집사는 서리집사와 안수집사가 있다. 서리집사는 1년 직이다. 안수집사는 안수로 임직되는 항존직으로 안수집사 또는 장립집사라고 부른다.

 

간혹 교회에서 직분을 계급장 다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집사를 장로나 권사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쯤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집사의 고유한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아 한다.

 

집사의 직무를 잘 수행하는 자는 나는 섬기는 자 (diakonon)로 너희 중에 있노라. 고 하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자이자 자신을 사람들의 종으로 드린 예수님을 본받을 자이며,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참된 제자이다.

 

또한 디아코니아를 근거로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 최후의 심판을 예비하는 지혜로운 신앙인이기도 하다.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한 자에게는 두 가지 상급이 주어진다.

첫째, 아름다운 지위를 얻는다. 교회에서 성실히 직분을 감당했을 때 그는 사람들에게 높은 평판을 얻게 되고 칭찬을 받게 된다. 둘째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는다. 집사의 직분을 잘 수행하는 자는 믿음의 의심은 사라지고 확신을 얻어 담대하게 된다.

 

집사의 자격을 점검하라.

첫째 성령이 충만한 자여야 한다.

둘째 지혜가 충만한 자여야 한다.

셋쩨 믿음이 충만한 자여야 한다.

넷째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섯째 집사는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집사는 시험하여 본 후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일곱째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지을 잘 다스려야 한다.

여덟째 정숙해야 한다.

아홉째 다른사람을 해치려고 모함하지 않아야 한다.

열째 스스로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열한째 모든 일에 충성해야 한다.

집사가 감당해야 할 직무는?

첫째 제직회 회원이 되어 교회에 봉사한다.

둘째 헌금을 수납한다.

셋째 구제에 관한 일을 한다.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행복한 집사가 되려면 몇가지 원칙을 가져야 한다.

첫째 목사의 좋은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둘째 집사는 성도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셋째 집사는 교회 재적의 좋은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결국 집사는 종으로 섬기는 자이다. 그러므로 집사는 종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교인들과의 관계 영성을 점검하라

관계는 영성이다. 관계를 통해 영적 성숙이 이루어지나.

성숙한 집사는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관계를 잘 맺게 된다.

 

톨스토이의 저서에서 “내 생활이 나만을 위해 흘러가는 것은 옳지 않다.

다른 사람의 삶이 나와 아무 관계도 없는 것처럼 살아서는 안 된다.”

재정적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 중 15%는 자신의 기술적 지식에 의한 것이고, 85% 정도는 인간 조종술 즉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관계를 맺을 때 주님이 기뻐하시는 좋은 관계를 통해 영적인 유익을 누리게 된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투자하라.

우리는 어떻게 해서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는가?

첫째 말로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다.

둘째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다.

셋째 거짓 진리를 퍼뜨리는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 4:32)

 

 

하나님이 용서를 경험한 자라면 용서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용서를 거부한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용서받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용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징이다.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한 기술을 배우라.

우리 주 예수님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

 

집사는 모름지기 자신의 관심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관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데는 겸손한 성품과 같은 자질도 필요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갈등이나 이해 상출의 상황에 서 승승 (win-win)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다른 사람을 높이고 살려 주는 것이 자기가 높아지고 사는 길이다.


성경적인 기질을 계발하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가진 은사도 다르며 직분도 다르다.

교회는 다양한 기질의 사람들이 공존한다.

서로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을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고, 문제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도 다르다.

교회 안에서 웃으면서 사랑 가운데 함께 사역하려면 서로의 기질을 인정해 주고 서로의 장점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 2:14) 고 권고한다.

 

교회에서 함께 섬기는 지체들은 각기 다양하다.

은사도 각기 다르다. 하는 일도 다양하다. 이들은 모두 복음 안에서 통일되어 하나 됨을 이뤄야 한다.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매사에 잘못 판단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만일 서로 물고 막으며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경고한다.

우리가 왜 싸워야 하는가? 주님 안에서 한 형제인데, 한 가족인데,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싸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달라도 조화를 이루고 다양성의 미학을 즐길 수 있다.

서로 달라도 웃으면서 섬기자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신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 존재로 부름 받았다.

우리 사이에 담이 있다면 그것을 허물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이것을 위해서 오셨다. 주님은 이것을 위해서 오셨다. 십자가의 보혈이 이룬 하나 됨의 은총을 무용지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아름다운 인격 관리자가 되라.

 

요즘 그리스도인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미국 상원의원으로서 미국의 양심이라 불리는 존 맥케인은 “인격이 운명이다” 고 주장한다.

인격이야말로 인생을 지배하는 힘이다.

“인생 혹은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성이 아니라 인격이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며 천재성이 아니라 판단에 따르는 규제력, 자제력, 인내심이다.

 

솔로문은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인격에 목숨 건 집사가 되라.

사도 야고보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4)

온전하다.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인격적인 성숙이 이루어졌음을 뜻한다.

예수님을 닮기를 소원하는 제자는 마땅히 좋은 냄새, 향기로운 냄새를 풍겨야 마땅하다.

 

인격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인격을 만들어 가는 하나님을 느끼라

 

하나님의 말씀은 구언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삶의 규범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행복한집사#주님의교회#헌신#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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