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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털이
<노인과 바다> 줄거리요약 및 소감 본문
22. 12. 15 (목)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리라...
이제서야 읽게 됨을 부끄러워 하면서 2시간 가량을 집중해서 완독했다.
그리 길지 않은 얘기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작자 헤밍웨이
1.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남.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예술가
2. 1차 세계대전 시 의용군으로 참전
3. 노인과 바다로 1953년 퓰처리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
4.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
5. 롤모델을 아버지로 삼고 살아다고 하며, 어머니와는 평생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함
줄거리
배경은 쿠바 아바고이고,
산티아고라는 고기잡이 노인과 마놀린이라는 소년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기 못한 노인은 소년이 구해다 준 정어리를 미끼로 해서 희망을 안고 큰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간다. 84일 동안 초기 40일은 노인과 소년이 함께 배를 타며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며 소년의 부모는 노인과 함께 배를 타지 말라고 하며 다른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한다.
하지만 소년은 어려서 부터 노인과 배를 타면서 노인이 최고의 배테랑임을 인정하고, 불평불만 없이 노인을 응원하고, 노인과 언제간 함께 배를 타기를 원한다.
큰 고기를 잡아 오겠다는 희망을 안고 노인은 새벽 일찍 먼 바다로 나가고 결국 큰 고기가 소년이 준 정어리 미끼를 물게 된다. 하루 만에 잡아서 돌아올 수 있을거라는 노인의 생각과 달리 엄청나게 큰 물고기는 노인과 머리 싸움을 하듯이 3일 동안 잡히지 않고 오히려 배를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노인은 젊었을 때 그 항구에서 팔씨름 챔피언을 할 정도로 대단히 힘센 장사인 걸로 나온다.
3일 동안 큰 물고기와 사투를 벌리면서도 체력에 대한 자신감은 있어 보인다. 왼손이 쥐가 나는 상황에서도 곧 풀리거나는 긍정적인 Mind로 자신을 격려하며 대어를 잡아 돌아갈 희망을 놓지 않는다.
3일 동안 중간중간 정어리, 돌고래를 잡아 먹으면서 힘을 저축하고, 또한 어려운 시간과 도움이 필요할 때, 볼 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소년 마놀린을 생각하고, 못내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 한다.
3일 밤낮을 고기와 사투을 벌이면서 자기 스스로 위안도 하고, 밤에 별에다 얘기도 하며 심지어 고기와도 친구라 칭하기도 한다. 미끼를 먹은 이후 먹기 못한 고기는 힘에 지쳐 바다위로 올라오게 되고, 배를 선회하는 동안 노인은 고기를 잡아 당기면서 창살을 던져 고기를 잡게 된다.
죽은 고기의 근처 바다는 1.5km 이상 피로 물들게 되고, 귀항하는 노인의 배에 잡힌 고기는 피 냄새를 맡은 상어떼에게 공격을 받는다. 여러 번의 상어가 고기를 먹으려 달려 들 때마다 창살로 방망이로 공격을 해서 물리치지만, 결국 뼈만 남은 고기를 가지고 귀항하게 된다.
지칠 때로 지친 노인은 오두막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5번이나 쉬어 갈 정도로 지쳐 있었고, 때론 너무 멀리 바다로 나간 것이 문제였고, 편히 침대에 누워 쉬길 간절한 마음일 정도로 녹초가 되었다.
오두막에 돌아와 깊은 잠에 빠진 노인을 발견한 소년은 내내 울면서 노인을 걱정하며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미안해 한다.
마을에서는 노인이 돌아오지 않은 3일동안 배와 비행기를 동원해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앙상한 뼈다귀만 남은 배 옆에 있는 물고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은 놀라게 된다. 적어도 5.5 m 이상과 몸무게는 700Kg 이상이었을 거라며 대단한 물고기였다.
소년은 노인이 깨자 앞으로는 노인과 함께 배를 타겠다며, 노인 옆에서 먹을 것을 챙겨 주면서 소설은 마무리된다.
소감
지금의 세상도 그렇지만, 각 시대 마다 경제의 모든 상황이 넉넉치만은 않다.
한 평생 물고기만을 잡았던 노인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소년의 도움을 받은 정어리로 미끼를 얻고, 또한 맥주나 커피, 먹을 것에 도움을 받으며, 조금만에 오두막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처량하기도 하고, 시대의 상황을 보여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산티아고 노인을 3일동안 물고기와 사투을 끈질긴 투지와 사자의 꿈을 꾸면서 호탕한 노인의 기개를 보여주는 인물로 묘사하고 있고, 거기에 소년은 노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 준다.
바다와 별들과도 심지어 잡으려는 물고기와도 친구라 칭하는 노인의 순수함을 볼 수 있고, 중간중간 야구의 얘기를 나누는 소년과의 장면에서도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걸 보여 준다...
비록 큰 물고기를 잡아서 시장에 내다 파는 것은 실패하였지만, 사람들에게 노인이지만 엄청난 물고기를 내가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 된 것이다.
실패이지만 실패가 아니라고 해야 하나?
과정은 훌륭하고 노인의 투지와 끈기를 배워야 한다고 하지만,
결론은 요즘 말로 개고생만 한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여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걸 천직이라 생각하고, 순간순간 행복해 하는 모습은 나름 뭔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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